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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 모발 손상

퍼니 2023. 10. 13. 21:25

모발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

 

1) 내분비에 의한 요인

정소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제 2차 성징을 주도하면서 모발 성장에 많은 영향을 준다. 안드로겐의 일종인 테스토스트론은 남성에 있어서 모발성장을 촉진하지만 DHT은 모발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식 습관적 요인

모발의 대부분이 케라틴이라는 구조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그 때문에 단백질 섭취가 불충분한 경우 머리색깔이 먼저 바래고 모발이 가늘게 되고 쉽게 부서진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함으로써 영양장애를 일으켜 모발이 윤기를 잃게 한다. 한편 철과 칼슘, 요오드, 아연 등이 부족해도 모발성장에 영향을 받으므로 편식을 자제하고 고른 영양섭취가 필수적이다.

 

3) 혈액순환장애

모낭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므로 써 영양소가 모세혈관을 통해 모낭에 전달되어야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다. 따라서 혈행 장애가 있을 경우 모낭의 영양공급이 부족해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요즘에는 식생활이 매우 향상되어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이 높아져서 혈액은 탁해지게되고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영양분의 공급이 모유두까지 전달 되지 못하기 때문에 모발은 점점 가늘어 지게 되고 결국 탈모에 이르게 되며 새로운 모발을 발생시키지 못하게 된다.

 

4) 스트레스에 의한 요인

복잡한 사회활동과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율신경계의 혼란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무의식적인 정신적 긴장 잠재적인 불안감 고뇌에 의해 항상 긴장할 때에는 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하게 되는데 교감신경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에 관여하므로 모발로의 영양보급에 영향을 주게 되어 모발의 활동 기를 단축시키므로 탈모로까지 진전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병적인 요인

병은 모낭의 성장주기를 변화시켜 모발을 가늘게 하고 모발의 색깔을 잃게 하며 성장속도를 저하시킨다. 홍역이나 감기로 인해 고열이 나면 병 발생 후 2개월이 지나면 빠지게 되는데 이것은 휴지기 때 조숙한 모낭세포의 침투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빈혈, 심장병, 암, 임신기간 동안 등과 같이 일반적인 피의 공급에 영향을 미쳐 모발성장을 감소시킨다.

 

6) 유전적인 요인

유전인자를 통해서 모발의 색깔, 성장주기, 축모, 헤어라인, 대머리, 빨리 생기는 흰 머리카락, 탈모, 모발의 굵기 등이 결정되어 진다.

 

7) 기타요인

모발의 성장은 보통 15~26세까지 최고조이고 50대 이후에는 상당히 느려진다. 또한 모낭의 깊이도 나이가 들수록 얕아져 탈모의 원인이 된다. 물리적으로 모발을 잡아당겨 뽑는 경우에 정상 모낭으로 회복하기에 4~6중의 기간이 소요되며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물리적 원인에 의한 모발 손상

 

1) 잘못된 샴푸와 브러싱

모간부의 구조 중에서 가장 바깥층인 모표피, 즉 큐티클 층은 마치 기와지붕 모양으로 5~10여층으로 겹겹이 쌓여 모발의 주된 기능인 보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모발에 기계적인 자극이나 과도한 열을 처리하게 되면 손상을 입게 되어 모발보호 기능이 약화된다. 특히 샴푸를 하는 경우 세제의 처리와 물리적인 자극이 함께 작용하게 되므로 모발의 손상에 원인이 될 수 있다.

샴푸를 할 때에는 거품을 많이 낸 상태에서 샴푸를 해주고 끝나고 나면 샴푸제가 모발에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히 잘 헹구어 주어야 한다. 샴푸 후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 할 때에는 비벼말리지 말고 물기를 흡수한다는 느낌으로 꼭꼭 눌러 주어야 마찰력을 줄여 모발 손상을 방지 할 수 있다. 브러싱을 할 경우에도 모발의 물기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브러싱을 하면 큐티클 층이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헤어 에센스 등 모발 보호 제품을 사용한 다음에 브러싱을 하도록 한다.

 

2) 손상을 유발시키는 커트

퍼머나 염색 과정처럼 커트 역시 시술하는 동안 기술이 미숙하여 모발에 손상을 입힐 수가 있다. 만약에 가위 날이 무딘 것을 사용할 경우 모발의 커팅 단면이 정확하지 않고 마치 뜯긴 것처럼 되기 때문에 모피질 층의 성분이 유실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3) 잦은 열기구 사용

모발에 열을 자주 쏘이다보면 마치 갈색으로 염색을 한 것처럼 변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발은 단백질이고 단백질이 열에 의하여 변성된 결과이다. 열기구인 드라이어, 아이론, 전기셋팅기 등의 기구를 사용할 때 모발은 물리적 손상에서 가장 큰 손상을 입는다. 아이론을 사용할 경우에는 모발에 수분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모발을 완전히 건조 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4) 마찰에 의한 손상

일상적으로 빈번하게 사용하는 샴푸, 타월드라이, 베게, 브러싱,빗질 등에 의해 혹은 모발끼리 마찰에 의해 상당한 자극을 받게 된다.